온실가스 안 줄이면 2100년까지 국내 해수면 82Cm 상승? 심각한 현실

국립해양조사원은 IPCC의 제5차 기후변화 시나리오(RCP 8.5)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주변 해수면 상승 폭을 예측했습니다. 그 결과, 2100년까지 해수면 높이가 82c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예측은 우리에게 심각한 경고를 보냅니다. 해수면 상승은 단순히 바닷물 높이가 올라가는 문제가 아닙니다. 해안 침식, 염수 침투, 폭풍 해일의 위험 증가, 생태계 파괴 등 우리 삶의 기반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와 섬 지역은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RCP 8.5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재와 같은 속도로 증가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즉, 우리가 지금처럼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한다면 2100년까지 해수면이 82cm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해수면 상승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IPCC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통해 해수면 상승 폭을 최대 20cm까지 줄일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미래를 위한 선택은 우리 손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부터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기:

IPCC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의 약자로, 전 세계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기구입니다.
RCP는 대표 농도 경로의 약자로, 미래 온실가스 농도 변화 시나리오를 나타냅니다. RCP 8.5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높은 시나리오입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과 관련된 연구, 조사, 예보 등을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함께 노력하여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