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이 국제적 범죄냐 타진요, 한국인 30% 믿었다?

타진요 운영자 왓비컴즈가 “한국과 연을 끊고 타 지역으로 조용히 떠나겠다”고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그가 자신의 과거 행동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자숙의 시간을 갖기 위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왓비컴즈는 과거 인터넷 카페 ‘타진요’를 운영하며 연예인들의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타진요는 ‘타블로 진실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줄임말로, 가수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타진요는 타블로뿐만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에 대한 허위 정보를 유포하며 사회적 혼란을 야기했습니다. 특히 ‘명예훼손이 국제적 범죄냐’라는 주장을 펼치며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당시 여론조사 결과 한국인의 30%가 명예훼손이 국제적 범죄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타진요의 활동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입니다.

왓비컴즈는 타진요 운영을 통해 얻은 명성과 영향력을 이용해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려는 시도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의 행동은 결국 법적 처벌을 받게 되었고, 사회적 비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왓비컴즈의 결정은 과거 행동에 대한 반성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그의 앞날에 어떤 변화가 기다리고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