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매다 헤메다 헤매이다, 바른 맞춤법 표기 찾기: 헷갈리는 단어 정복하기

“헤매다”, “헤메다”, “헤매이다”는 모두 ‘정신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하지만 어떤 표현이 맞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죠?

“그 아이들은 산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구조됐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헤매다”는 ‘정신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는 뜻을 가진 동사로, “헤메다”나 “헤매이다”는 틀린 표현입니다.

“교통사고를 당한 그 사람은 사경을 헤매다 결국…”에서도 마찬가지로 “헤매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사경을 헤매다”는 위험한 상태에 빠져 죽을 고비를 넘기는 것을 뜻하는데, 이 경우에도 “헤매다”를 사용해야 합니다.

“헤매다”는 ‘정신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라는 뜻으로, 길을 잃고 방황할 때, 위험한 상태에 빠져 죽을 고비를 넘길 때 사용됩니다.

“헤메다”는 “헤매다”의 잘못된 표기이며, “헤매이다”는 “헤매다”의 활용형이 아닌, ‘헤매다’의 어간에 ‘-(으)이다’가 붙은 형태로, ‘정신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라는 의미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헤매다”는 우리말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이지만, 잘못된 표기가 혼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헤매다”의 올바른 표기를 숙지하여 정확한 표현을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